마영삼 주덴마크대사가 1일 제네바 유엔 사무소에서 개최된 제4차 유엔 개발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 국제워킹그룹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스포츠와 장애인 워킹그룹’ 의장에 선출됐다.
워킹그룹은 ‘유엔 개발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 사무국’ 연계 조직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 향상을 위해 국제 규범을 마련하고, 각 국 정부가 관련 정책을 채택하도록 역할을 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중국과 워킹그룹의 의장단에 동반 진출하는 문제를 협의하여 왔으며, 그 결과 이번 총회에서 중국도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