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독일을 만날 수 있는 곳인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 파독전시관이지난 28일 문을 열었다. 대지면적 7,006㎡의 전시관엔 도이처플라처라 불리는 광장을 중심으로 독일문화홍보관, 게스트하우스, 독일전통음식을 취급하는 레스토랑, 기 념품 판매점이 있고 지하에는 파독 근로자들의 유물과 역사기록물이 전시돼 있다. 이날 개관식엔 정현태 남해군수,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독일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했다. 관람료는 1인 1000원이며 6세 이하 영유아, 국가보훈대상자, 장애 인, 65세 이상 노인, 군인은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