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부터 종 과태료나 미환급금 정보를 민원24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민원24를 통한 개인별 생활민원정보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우선 올해엔 경찰청과 서울시에서 각각 보유하고 있는 과태료와 국세·지방세 등 각종 미환급금 정보를 민원24와 공유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제세공과금 정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일 등 건강정보, 운전면허 갱신일 등 신분자격정보 등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김성렬 창조정부전략실장은 “앞으로 생활민원정보를 민원24 단일창구에서 통합서비스하게 되면, 기관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최소화되고 국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생활민원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24는 2013년 8월 현재 약 1,170만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일평균 방문객 24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