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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하지원이 ‘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자사의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으론 현빈이 30.4%(285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지섭이 24.9%(233명), 원빈 19.9%(187명), 김수현 15.2%(143명), 김우빈 9.6%(90명) 순이었다.
영화 ‘역린’에서 정조 역을 맡은 배우 현빈은 말타기는 물론 검술과 활 쏘기 등 사극 액션을 훌륭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은 하지원이 51.2%(480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송지효와 이시영은 각각 15.5%(145명)와 14.9%(140명) 순이었으며, 배두나는 12.0%(113명), 이나영 6.4%(60명) 이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역 없는 액션연기로 ‘액션의 여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배우 하지원은 최근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번쯤 입대해 보고 싶은 군대’를 묻는 질문에는 ‘공군’이라는 응답이 47.3%(443명)로 가장 많았다. ‘해병대’는 21.6%(203명), ‘육군’ 18.3%(172명), ‘해군’ 12.8%(120명)로 조사됐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군 복무 기간’은 ‘21개월에서 24개월 미만’이 32.8%(308명), ‘18개월에서 21개월 미만’은 24.0%(225명)로 나타났다.
‘24개월 이상’은 19.2%(180명), ‘12개월 미만’ 9.6%(90명), ‘15개월에서 18개월 미만’은 7.5%(70명)라고 응답했다. ‘12개월에서 15개월 미만’은 6.9%(65명)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