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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 밭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4호로 지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보전, 전승을 받게 됐다. 담양엔 전국 죽림면적의 약 26%, 전남 죽림의 56%를 차지하는 대나무밭이 있으며 단일지역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이다. 또 전국 유일의 죽물시장도 담양에 있다. 대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 배출량이 많아 환경보전 수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쓰임새도 다양해 식품, 섬유, 건축 조경 분야는 물론 미용, 약리, 의약, 첨단바이오 산업까지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