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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새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서 1위에 선정됐다.
21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사이트 투표에서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새재가 가장 많은 별점을 받았다.
문경새재에는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제3관문인 조령관까지의 6.5㎞ 산책길이 있다. 비포장 황톳길이라 맨발로 걷기에 적합해 '힐링 산책길'로 유명하다.
관광공사는 “주변에 문경도자기전시관과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 옛길박물관, KBS문경촬영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경북 문경과 충북 충주를 잇는 문경새재는 명승 32호로 죽령, 추풍령과 함께 조선시대 32대 고개로 꼽힌다. 문경새재는 계곡, 길, 산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며 오픈세트장이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애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