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2012년 출간한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이 중국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행복에너지는 최근 중국 민족출판사에 이 책의 판권을 수출해 최초 5천부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육영수...'는 누구보다 자애롭고 지혜로웠던 육 여사의 극적이고 아름다웠던 삶을 추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육 여사의 탄생 일화에서 시작해 박정희 대통령과의 만남 등 49년 생애를 기록하고 서거 이후의 여사의 흔적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짚어보고 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역사의 질곡을 딛고 가파른 분수령을 넘어설 때 육영수 여사는 역사의 제단 위에 던져진 한국의 어머니였다”.
책을 엮어낸 동기와 목적을 이렇게 밝힌 저자(문무일)의 말처럼 육 여사는 온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퍼스트 레이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