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호주대사관이 한국호주FTA 발효 앞두고 호주 와인 시음회를 가졌다. |
한국-호주 FTA 발효를 앞두고 주한 호주대사관이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호주 와인 시음회’를 열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가 주관하고 호주정부관광청과 트레져리 와인 이스테이트의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와인 수입사 및 유통업체, 소믈리에 및 쉐프, 교육기관과 업계 종사자 등 600명이 참석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브렛 쿠퍼 대표는 “한국은 호주의 4대 교역국으로 양국 간 무역 규모는 2013년 기준 320억 호주달러를 돌파했다"며 "FTA 발효를 통해 다양한 호주 와인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국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