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맹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를 당했다.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던 아예우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4로 무너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11분 김창수의 패스 미스로 가나에게 역습을 허용했다. 조르당 아예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리드를 내준 한국은 43분 가나의 핵심 공격수 기안에 의해 0-2으로 또 역습을 당했다.
후반에도 가나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8분과 44분, 조르당 아예우에게 골을 허용하며 또 점수를 내줬다.
평가전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한국 가나 축구평가전 , 매우 참담하다" "이대로는 16강 진출 어렵다" "홍명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축구대표 팀은 11일 브라질에 입성해 오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2014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