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국제회의 개최건수가 635건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발표하는 국제협회연합(UIA)의 조사결과,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11,135건의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이 중 우리나라는 총 63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시장 점유율도 5.4%에서 6%로 상승했다.
도시별 개최 순위는 서울이 싱가포르(1위, 994건), 브뤼셀(2위, 436건), 빈(3위, 318건)에 이어 세계 4위(242건)였다. 부산은 세계 9위(148건)를 기록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