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중단됐던 광화문 세종대로의 외국인 벼룩시장이 재개장한다.
서울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4~5월 중단했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오는 15일 재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벼룩시장은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열렸으나, 올해에는 3월 첫 개장 이후 세월호 참사로 애도 분위기 속에 열리지 못했다.
외국인 벼룩시장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며,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글로벌센터(global.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