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은 누구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LIG손해보험과 계약,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1년 단위 계약(2013.08.20~2014.08.19)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성남시가 부담한다.
보험료 보장 내용과 금액은 ▲ 자전거사고 사망(만 15세미만 제외) 4천500만 원 ▲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최고 4천500만 원 한도▲ 자전거상해 진단 위로금(1회에 한함) 4주 이상 20만 원부터 8주 이상 60만 원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보험계약 체결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에 대한 제도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돼 사고 불안감을 없애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