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양질의 일자리 취업 강화를 위해 하반기 직업훈련 155개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3400여명에 대해 무료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폴리텍대학과 연계해 광고그래픽디자인, 기계CAD&CNC선반, 중소기업 R&D기술행정 등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기술 과정을 17개(350명)로 확대한다.
또 유비쿼터스 실무, 전기·전자 품질검사, 광고그래픽 디자인 등 IT·기술·제조직종으로 확대해 경력단절여성의 전문기술 능력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번호 1544-1199)에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하반기 직업 훈련과정은 기업 현장수요를 고려해 폴리텍대학과 연계했다"며 "기업맞춤형 직업 교육 훈련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