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맛과 멋,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의 남도해양관광열차가 9월 첫 선을 보인다.
코레일은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9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된 거북선 형태의 기차 디자인도 처음 공개했다.<사진>
남도해양관광열차는 9월10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시승행사 등을 거쳐 ,9월27일부터 본격 상업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도해양관광열차는 기관차와 5량의 객차 218석으로 구성됐으며, 2편성이 각각 부산~여수엑스포, 광주~마산 구간을 매일 1회씩 왕복한다.
코레일은 열차개통에 맞춰 운행구간에 테마역도 조성할 방침이다. 진영, 진주, 북천, 하동, 순천등은 맞이방, ,승강장, 관광안내소 등을 관광테마에 맞게 꾸민다. 역 인근에는 먹거리 장터 및 특산물 판매장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