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에 독자개발한 특허를 수출한다.
LG화학은 최근 독자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관련 특허를 일본의 전지재료 생산 기업인 우베막셀과 유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베막셀은 일본 우베그룹의 자회사인 우베흥산과 히타치 그룹의 자회사인 히타치 막셀의 합작회사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리막 코팅 분야의 글로벌 톱업체 중 하나다.
LG화학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전지재료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우베막셀과 배터리 핵심 소재 관련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은 물론, 특허 라이선스를 통한 수익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SRS? 기술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원단에 세라믹을 코팅해 열적, 기계적 강도를 높여 내부단락을 방지하는 기술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결정짓는 핵심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