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달 초까지 권익위 청사에서 반부패 청렴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외국인 청렴교육과정은 권익위가 세계 각국의 반부패 관계기관으로부터 연수생을 모집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16개국 46명의 지원자 중 싱가포르, 캄보디아, 네팔, 나이지리아, 파라과이 등 10개국에서 10명이 선발돼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연수생들이 자국에서 반부패 정책을 세우고 이행하는데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친다.
특히 올해 연수과정은 권익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검찰청과 협력해 부패수사 분야에 대한 내용을 확대했고, 뇌물규제 및 부패자산 환수와 관련된 강의도 신설했다
권익위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패영향평가, 공직자 행동강령, 부패신고자 보호 등 연수생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과목들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