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니고 졸업후에는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희망사다리 장학금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 지원대상 학생을 546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률로 보면 128개 대학에서 1816명이 신청해 지난해 1학기 104개 대학 527명보다 대학 수로는 23%, 학생 수로는 245%나 급증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모두 1735명에게 약 93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올 2월 졸업한 학생 1362명의 91.2%인 1242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에 희망사다리 장학생 500명을 추가로 선발하기 위해 9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
이다.
신청 대상은 일반대학 3, 4학년 또는 전문대학 2, 3학년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