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면 심장병 어린이 1명이 무료 심장수술을 받게 된다.
부천시(부천FC)와 세종병원은 1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심장병어린이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부천FC 경기 중 3골을 넣은 경기당 1회의 심장 수술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이다.
6개월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어린이가 대상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을 우선 추천한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취지를 잘 살리도록 환자선정과 제반적 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