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55·사진)이 국내 최초로 합기도(合氣道) 6단에 올랐다.
대한합기도회는 윤 회장이 국제합기도연맹 공인 6단으로 정식 승단했으며, 지난 3일 스승인 고바야시 야스오(小林保雄) 선생에게 단증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 합기도 도주(道主)가 승인하고 국제합기도연맹이 공인하는 합기도 6단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회장은 6단 승단과 함께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사범(師範)의 칭호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