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걸스데이’가 지구촌 아동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친다.
걸스데이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9일 “걸스데이가 국제아동 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구촌 여자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20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겸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27일엔 2박4일 여정으로 태국 치앙라이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출생등록도, 학교도 다니지 못하며 살아가는 여자아이들을 만나 보고 그들이 직면한 환경과 문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특별한 나눔 이벤트도 개최한다. 걸스데이의 게릴라 콘서트 안내 포스팅에 “좋아요”가 1만 개가 되면 에버랜드에서 플랜코리아에 1천 만원을 기부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이 수익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말해줘요’의 방송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