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2일부터 중국 화동지방 산둥성(山東省)의 교통요지인 지난(濟南)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매주 월,금요일 2회 운항.
산둥성의 성도(省都)인 지난은 수려한 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네트워크 덕분에 관광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바오투취안(?突泉)과 다밍후(大明湖) 등 아름다운 샘과 호수들이 곳곳에 있고 인근에는 중국인들이 예로부터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왔던 타이산(泰山)과 중국의 그랜드 캐넌이라 불리는 타이항(太行山脈)산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신규취항으로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를 잇는 중국 산둥성 지역의 교통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