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올해 1.4분기 불량식품 단속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6,871개 업체를 적발해 이 중 4,481명을 검거하고 2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유형은 원산지 거짓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1,856개소, 27.0%)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269개소, 18.5%), 시설기준 위반(1,156개소, 16.8%),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2개소, 4.9%) 등이다.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조치를 요청했고, 식품에 의약품 성분을 넣어 제조하거나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는 등 죄질이 특히 불량한 사범은 형사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