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문경시에서 열기로 했던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진도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한 추모 분위기 동참을 위해 대회조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와 경북도체육회는 유관기관 단체 및 주개최지인 문경시 등과 협의를 통해 추후 대회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