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한되고 있는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5개 금융기관(새마을금고, 기업, 광주, 동부저축, 삼성증권) 제휴 체크카드 이용, 3개 금융기관(기업, 새마을금고, KIS뱅크)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하겠다"며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 및 결제 정보 유실/유출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