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진도 해상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안전행정국장을 본부장으로 지원대책본부를 구성해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조활동에는 5개 자치구를 비롯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롯데칠성, 대한상공회의소, 궁전제과, 한국제과장학회회원, 광역정신건강센터,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 대인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매일 소방안전본부에서 구급인력(24명)을 파견하고으며,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에서 의료인력(5명)이 현지에서 상주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구입한 구호물품과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등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 등 총 12회에 걸쳐 약 1억 2천만원어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