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세계 LTE휴대전화 시장 1위탈환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갤럭시 S4 LTE-A'를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가 세 분기 만에 세계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시장 1위를 탈환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분기 글로벌 LTE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판매량 2729만대로 점유율 47%를 기록하며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LTE폰 1위로 다시 올라선 데에는 상반기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4`의 판매 호조와 함게 다양한 LTE 단말기의 판매 증가에 따른것이다.

     반면 애플의 2분기 시장점유율은 23.5%로 지난 1분기 기록했던 41.3%에서 17.8%포인트 줄어들며 2위를 기록했다.

     소니는 360만대(점유율 6.2%)를 판매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세 분기 연속 LTE 휴대전화 3위 자리를 지켰으나 2분기에 판매량이 50만대가량 줄면서 소니에 자리를 내줬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단말기와 통신장비, 기술, 특허 등 LTE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갖춘 회사"라며 "당분간 LTE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는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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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13-08-18 13:55]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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