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레인보우 행복의 숲'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 행복의 숲'희망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자녀, 부모, 자녀-부모 동행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평생교육시설, 학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은 비전설정 및 자심감 향상 과정과 학교교과학습 과정이 있으며,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한국어능력시험 준비 과정과 한국요리 실습 과정, 맞춤형 자녀 교육법 과정이 있다.
또한 부모-자녀 동행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와 주말체험 및 나들이 과정, 요리체험 과정 등이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통계기준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다문화 가정 395,640명 중 약31%인 121,575명과 다문화 학생 8,574명 중 약20%인 1,728명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