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4월1일부터 여권 사증란 24면의 알뜰여권을 발급한다.
알뜰여권 수수료는 사증란 48면 여권에 비해 3천원이 인하돼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현재 116개 국가 또는 지역을 입국사증(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사증란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며 " 알뜰여권의 신청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