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 20명을 모집한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은 외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다문화여성 중에 해당분야의 취업가능성이 높은 여성 20명을 선발해 9월2일부터 11월18일까지 총 120시간 동안 집중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의료서비스실무, 의료시스템 이해, 의료마케팅, 환자응대 실무 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위주로 구성되며 교육생들은 현장실습, 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도 같이 제공받게 된다.
경기도의 경우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2만7000여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경기북부지역은 고양시를 중심으로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 등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 김양희 소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다문화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031-8008-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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