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스마트폰 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71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증후군’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대상자의 51.1%인 1,901명이 ‘가끔 있다’고 밝혔다. ‘자주 있다’는 15.7%(585명), ‘항상 있다’는 6.7%(246명)로 총 73.5%가 스마트폰 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증후군이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목, 어깨, 등 통증 및 눈의 피로, 두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한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손가락, 손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형석 박사는 “진료실에서 뒷목, 어깨가 뻣뻣해지고 혈액순환이 저조해 두통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며 "스마트폰 증후군을 예방할려면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