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4일 대전지방변호사회에서 대전·충남지역 마을변호사 및 면장, 충남대 로스쿨 리걸클리닉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대전·충남지역 마을변호사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황 장관은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봉사를 하는 우리 모두 감동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협약'의 자리"라고 축하하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법률복지를 제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문성식)와 TJB 대전방송(사장 이왕돈)은'국민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주민들이 마을변호사제도의 수혜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방송 캠페인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