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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2014 웰컴투조선’ 행사에 참여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캡쳐) |
지난해 연말 최고의 꿀알바로 화제를 모았던 ‘민속촌 거지알바’가 다시 돌아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탈 알바몬은 한국민속촌과 함께 ‘2014 웰컴투조선’ 행사에 참여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올해 한국민속촌 캐릭터 알바모집은 오디션의 형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
'조선에서 온 그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은 다양한 조선시대 캐릭터를 연기할 가장 적합한 캐릭터 15명을 선발한다.
근무 중 낮잠을 자거나 동냥을 통해 쏠쏠한 부수익을 챙기는 이색알바로 화제를 모았던 거지 알바를 비롯 한량, 기생, 포졸, 무사 등 다양한 조선시대의 캐릭터를 선발한다. 지원자가 발굴한 새로운 캐릭터를 제안할 수도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개인기 오디션, 현장 오디션 등 2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캐릭터 소화능력과 아이디어, 컨셉트 전략 등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담아 조선시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최종선발된 15명은 조선시대 공인 자격증과 함께 '웰컴투조선'의 메인공연과 각종 행사에 주인공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근무기간은 4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두 달로, 주말 및 공휴일에 근무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 및 지원자격은 알바몬 상세공고 페이지(http://www.albamon.com/s/?1907bd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