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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민들을 유혹하는 저금리 대출사기와 관련해 18일 오전 11시 ‘저금리 대출사기 주의’ 민생침해 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이에앞서 지난달 24일 ‘연아야 고마워 등 소치올림픽 스미싱 주의’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경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홈페이지, 트위터(@seoulmania), 페이스북(seoul.kr),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서울톡톡 메일링 뉴스레터, TBS 교통방송, 민생침해 피해신고시스템 등 시의 홍보매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의 메시지가 일제히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보는 최근 경제난 속 저금리를 미끼로 한 대출사기 문자·광고가 횡행하고, 그 피해사례가 속속들이 접수되고 있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발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