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 기념사업'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원에 건립된다.
부산시와 기장군, 한국야구위원회는 4일 서울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구본능 KBO 총재가 참석했다. 협약 후 KBO에서는 허 시장과 오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은 지난해 4월 우선협상 대상자 지정, 8월 양해각서 체결 후 이번 실시협약서 체결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