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4~7일 말레이시아 첨단교통분야(ITS) 관계자를 대상으로 ‘ITS 초청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S산업은 도로 인프라와 첨단 IT 기술이 융?복합되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전세계 23개국에서 총 66건, 약 7억 달러의 수주에 성공했으며, 미국?EU 등 선진국과도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말레이시아 도로교통 기관의 실무담당자에게 한국의 ITS 정책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준비하고 있는 주요 ITS 프로젝트 발주도 공유할 계획이다.

 SOC 확충으로 ITS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한국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주요 ITS 발주처와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우리기업들의 진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