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업체 경북 영주시 소재 백일식품이 제조한 '선비촌백일메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아플라톡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01.12.까지인 제품으로, 검사결과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 이하)을 초과하여 검출(792.8㎍/㎏)되었다.
아플라톡신은 고온·다습할 때 번식하는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로서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간독성 발암물질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