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축수산농업개발부 차관 등 관련 공무원 임원단이 수산과학기술 밴치마킹을 위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했다.
틴네위 미얀마 축수산농업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7명의 미얀마 방문단은 18일 오전 10시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를 방문해 어류양식, 사육시설, 어류질병 및 대책을 위한 질병관리원 및 학습관람 시설인 생태학습관 등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국내 최고의 철갑상어 인공종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철갑상어 양식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미얀마 방문단의 이번 방문은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이뤄진 것으로 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7일 동안 국내 축수산 기술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는 그 동안 르완다(2012년), 일본(2013년), 말레이시아(2014년) 공무원 등이 방문해 철갑상어 양식기술 및 내수면 양식 기술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김익호 경기도 농정해양국 국장은 "우리의 선진 수산 기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미얀마 당국 희망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으로 방한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리의 수산 기술을 해외로 소개해 세계 각국과 국제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