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은 방한한 윌리엄 스윙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총장과 17 다문화가족지원 및 성매매방지 정책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입국전 단계에서부터 생애주기적으로 관리되는 여성가족부 결혼이민자 지원 정책과 다문화가족 지원 체계 효과성 제고를 위해 올해 초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개선안을 소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사업에서 국제이주기구의 노하우를 최대한 공유하는 방안, 여성가족부의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