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다문화가족들 한국문화체험 여행 다녀와
  •  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문성)는 지난 8월10일 다문화가정 부모-자녀들과 함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으로 한국문화체험 학습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체험 여행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한국에 이주한 11가구 총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여행은 서로 다른 문화를 좀 더 친숙하게 이해하기 위해 '2013년 우리동네 명품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종교계, 대야동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괴산군 사리면이 서로 연계해 이뤄진 것.

      이날 다문화가정의 부모-자녀들은 두부-김치만들기 체험, 중원대학교 박물관 견학 등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황문성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다문화가정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13-08-14 17:19]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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