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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왕가네 식구들´방송 화면 캡쳐. |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종영 2회를 앞두고 9일 시청률 48.3%로 1위를 달렸다.
시청률조사 기관 닐슨코리아는 10일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48.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49.9%로 50%에 육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수박(오현경 분)이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민중(조성하 분)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앙금(김해숙)은 자신에게 모진 소리를 들으면서도 수발을 하다 유산한 호박(이태란)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며 눈물로 화해했다.
'왕가네 식구들'에 이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가 15.9%로 2위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와 KBS 1TV '정도전'이 13.6%의 시청률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