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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3개월 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에 대한 구호 손길에 감사하는 의미로 범세계적인 ‘감사 캠페인’을 내달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8일 오전 4:40(마닐라 시각)은 정확히 필리핀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슈퍼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지 정확히 3개월이 되는 시간이다. 이날 전 세계적인 지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던 필리핀을 향한 관심와 용기의 메시지에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내준 지원과 격려가 필리핀 재활의 원동력이 되어 지금의 모든 변화를 이끌었던 것.
필리핀관광청은 이 고마운 마음을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쇄물과 옥외 광고로 감사 메시지를 제작했다. 전 세계 8개국에서 전시되며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베를린 포츠담 광장, 파리 라파예트 모가도르, 한국 종로지역 등이 상징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