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 위험' 전기매트 등 19개 제품 리콜명령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성시헌)은 전기방석 등 공산품 30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매트(5개), 전기방석(10개), 전기온풍기(1개), 어린이 놀이기구(3개) 등 19개 제품에 대해 소비자 안전에 위해성이 확인돼 리콜명령했다. 

     전기매트는 온도상승 시험 및 절연내력 시험에서 화상 및 감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전기방석은 열선 허용온도를 초과하여 화상의 위험이 있었다. 특히 인증당시와 달리 부품을 임의로 변경(온도퓨즈, 온도조절기 등)하여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놀이기구는 운동신경 마비·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납, 수은, 카드뮴 등 4대 중금속 유해원소의 총 함유량이 기준치보다 4~43배 초과 검출됐다.

     제조사들은 리콜처분된 제품을 유통매장에서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 또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

  • 글쓴날 : [14-02-06 14:23]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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