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하거나 노후화된 공공 청소년 수련시설 9개소에 대해 보수·설비교체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사용시설 3개소에 1억3천만원, 노후화된 6개소의 보수·설비교체에 12억원 등이다.
이에따라 이원 청소년문화의 집(옥천군) 등 해당 수련시설엔 화재시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 샌드위치패널에 방화석고보드 등 불연 재료를 부착하여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도 추가로 화재에 취약한 민간 청소년수련시설 31개소에 대해 10억원을 지원하여 시설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