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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8일 서울시 중구 만리현교회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자녀들과 미래에셋 임직원 가족 70여명이 함께하는 ‘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12년 9월부터 ‘희망의 친구들’과 협약을 맺고 교재비를 지원해 온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를 초청해 설 명절을 맞아 ‘조랭이 떡국’과 베트남 ‘월남쌈’을 함께 만 들어 시식하고, 서로에게 새해 덕담이 적힌 희망카드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