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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 가서 먹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거든 면사무소(관공서)를 찾아가 봐라∼!"
여행의 고수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토박이 직원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야 말로 진정한 맛집이기 때문. 하물며 수십년간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킨 이들의 추천이라면 무슨 설명이 필요 있으랴!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가 전국의 12개 시·도 본부와 186개 지사 4,000여 직원들이 즐겨 찾는 맛집 400곳의 정보를 담은 '땅이야기 맛이야기'를 최근 펴냈다. LX공사의 맛집 책자 발간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대한지적공사 강추 진짜 숨은 맛집'을 부제로 단 이 책은 387쪽의 분량으로, 전국 400곳의 맛집 정보가 충실하게 실려있다.
이곳에 소개된 식당들은 짧게는 수 년 부터 길게는 수십 년 간 '착한' 가격과 빼어난 맛으로 LX공사 직원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선후배를 넘어 가족, 친지까지 단골이 된 곳도 많다.
특히 맛집 정보에는 시·군별 주소와 연락처를 명기해 해당 지역의 여행, 출장 시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표 사장은 "전국의 LX인이 발굴한 소중한 맛집 정보를 국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책을 만들게 됐다"면서 "이 책을 홍보와 고객기념품으로 활용하여 국민과 더욱 소통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