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정몽준(36.7%) vs 김황식(36.1%)”, 초접전
非새누리 지지층 “박원순(64.9%) vs 박영선(8.1%)” 박원순 압도적 선두
* 경기지사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남경필(53.6%) vs 원유철(8.3%)”, 남경필 압도적 선두
非새누리 지지층 “김진표(25.4%) vs 김창호(16.5%)”, 김진표 오차범위내 선두
* 정당지지도 :
서울 “새누리당(40.7%) vs 안철수신당(26.3%) vs 민주당(13.5%)”
경기 “새누리당(40.2%) vs 안철수신당(28.7%) vs 민주당(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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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ㆍ야 서울시장 후보적합도 (제공: 리서치뷰)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월 29~31일 3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511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마지막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당내 경쟁후보들을 압도했다.
또한 경기도민 582명을 대상으로 한 여·야 도지사 후보적합도에서 새누리당은 남경필 의원이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우위를 지키는 가운데 2위 다툼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0.7%, 안철수신당 26.3%, 민주당 13.5%순으로 나타났고, 경기도는 새누리당 40.2%, 안철수신당 28.7%, 민주당 14.5%를 기록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가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군 중에서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박원순 시장이 당내 경쟁후보들을 압도했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김황식, 안대희, 이혜훈, 정몽준 네 사람 중에서 누가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몽준 의원이 27.3%의 지지를 얻어 23.8%의 김황식 전 총리를 오차범위(±4.3%p) 내인 3.5% 포인트 앞섰고, 뒤를 이어 안대희 전 대법원장 5.9%, 이혜훈 최고위원 5.5%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7.5%).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정몽준(36.7%) vs 김황식(36.1%)’로 불과 0.6%포인트 격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안대희 전 대법관 8.0%, 이혜훈 최고위원 7.4%순이었고, 무응답은 11.8%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정몽준 의원은 여성(41.2%), 19/20대(44.6%), 50대(38.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황식 전 총리는 남성(39.0%), 30대(58.6%)에서 강세를 보였다. 40대(정몽준 31.1% vs 김황식 30.3%)와 60대(정몽준 38.4% vs 김황식 37.3%)는 치열한 접전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