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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14년 새해에는 부상 없이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메시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는 31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메시는 부상 없는 2014년을 소망한다'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재활 중인 메시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메시는 "1월1일 바르셀로나로 떠날 것"이라며 "언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리그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지난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은 메시는 "우선 몇 차례 훈련을 통해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뒤에 몸이 완벽히 회복됐다고 판단되면 경기에 다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는 1월5일 엘체, 8일 헤타페와의 경기를 치른 뒤 11일에는 나란히 승점 46을 기록 중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