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13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전북 대표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품브랜드는 (사)소비자소민모임이 선정한 우수브랜드 중에서 최근 5개년 동안 3회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평가에서 전국 상위 5위 이내에 포함될 경우, 농식품부가 브랜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명품으로 공식 인증을 하게 된다.
참예우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명품브랜드’로 인증을 받았다.
참예우는 2006년 전북 6개 지역축협(전주김제완주축협, 익산군산축협, 순정축협, 남원축협, 임실축협, 고창부안축협)이 공동 설립한 법인으로 1,214호의 회원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소 사육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일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쇠고기 1등급이상 출현은 전국 평균 81.6%보다 8.4%P높은 90%에 이르고 있다.
도는 이번 참예우의 ‘명품’ 인증으로 참예우 브랜드의 이미지가 높아져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