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은행, 금리 3~4%대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출시
  •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상품이 우리, 국민, 하나, 신한, 농협, 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서 오는 23일 출시된다. 대출금리는 기존 신용대출금리(6∼7%)보다 약 2∼3%포인트 낮은 평균 3% 후반∼4% 초반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돼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렌트푸어(전세 보증금 등 주택 임차비용으로 고통받는 사람)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대출 적용대상은 임차인이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인 경우이며,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나 소득에 따라 대출금액이 제한된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상품은 세입자 대신 집 주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대출받고 세입자는 대출 이자만을 갚는 방식의 대출상품입다.

  • 글쓴날 : [13-08-12 11:35]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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