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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3대대'가 '칠의대대'로 바뀐 사연은?

구례 향토부대...임진-정유왜란 순국 '칠의사'서 명칭 제정

 

 

전남 구례의 향토부대인 7391부대 3대대가 최근 부대 명칭을 '칠의(七義)대대'로 변경했다.

칠의는 구례의 호국인물 7명을 의미한다. 임진·정유(1592∼1597)년 왜란 때 순국한 왕득인, 왕의성, 이정익, 한호성, 양응록, 고정철, 오종 등으로 '칠의사'라고 불린다.

이들은 3천500여 명의 의병 및 153명의 화엄사 승병과 함께 왜적과의 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최인섭 3대대장은 "칠의사의 이름을 통해 우리 부대가 호국정신을 계승 및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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